풀무원 매출분석 해외법인

 

 

풀무원 

오늘 자 기준으로 시총 4,000억 원입니다. 유통주식수는 1,386만 주입니다. 최대주주는 남승우외

11인으로 60.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마음평화연구재단이 9.99%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부는 총 5개입니다. 

1) 지주부문 : 1.8억 원 

2) 국내식품제조유통 부문 : 3,854억 원 (50.1%) 

3) 식품서비스유통 부문 : 2,046억 원 (26.6%)

4) 건강케어제조유통 부문 : 247억 원 (3.2%)

5) 해외식품제조유통 부문 : 1,545억 원 (20.1%) 

이 중 주요 사업부는 국내식품제조유통, 식품서비스유통, 해외식품제조유통입니다. 국내식품제조

유통은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두부, 나물, 요구르트, 샘물 등을 제조하여 유통하는 사업입니다.

더불어 위탁급식용 식자재도 제조 유통합니다. 식품서비스유통은 구내식당이나 공항, 터미널,

휴게소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은 두부가공제품, 파스타, 소스 등을 

제조 유통합니다. 종속기업으로 미국법인, 중국법인, 일본법인, 베트남법인이 있으며 각 종속

기업들의 지분율은 80%가 넘습니다. 

 

매출분석

연도별 매출액 확인 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변동폭은 큽니다. 

풀무원의 매출액을 보면 2021년 2,519억 원, 2022년 2,838억 원, 2023년 2,993억 원, 2024년 

컨센은 3,142억 원입니다. 영업이익은 2021년 385억 원, 2022년 263억 원, 2023년 620억 원, 

2024년 컨센은 859억 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1.53%, 2022년 0.93%, 2023년 2.07%, 

2024년 컨센은 2.73%입니다. 대체적으로 식품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지만 풀무원의

영업이익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영업망을 구축 및 유지해야 하므로

유지비가 높은 편입니다. 2024년 매출 분석 시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미국에서의 두부 매출은 역대 최고를 달성하였습니다. 미국 길로이공장의 가동 최적화를

통하여 원가를 개선하였습니다.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재작년 길로이공장을 증설한 이후에 한동안 대규모 투자는 없습니다. 연간 CAPEX 1,000억 원

을 유지하면서 FCF 늘려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해외법인

지속적으로 적자였던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2020년 2분기 18억 원, 3분기 1억 원으로 흑자전환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가정식 수요 증가와 해외적에서는 성공적인 미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상반기 때 해외법인은 소폭 적자를 냈지만

다시 흑자전환 할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2021~2022년 해외 운임비용 상승과 지속, 미국

현지 생산량과 컨테이너의 부족 때문에 이익은 하락하였습니다. 2023년 국내법인에서는 사상

최대의 이익을 냈지만 해외법인은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였습니다. 2024년 1분기 해외법인의 

적자 폭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미국법인 

풀무원에게는 해외법인 중에서 가장 매출이 큰 미국법인이 중요합니다. 풀무원의 미국 생산기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길로이공장, 메사추세츠에 있는 아이어공장, 뉴욕에 있는 타판공장, 캘리포

니아에 있는 플러턴공장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 법인의 전체 매출 중 식물성단백질(두부)이 50%, 

아시안푸드가 40%, 김치가 10%입니다. 

풀무원은 1991년 미국에 두부라는 아이템으로 처음 진출하였습니다. 1995년 LA에 두부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미국 1위 두부 브랜드인 '나소야'를 

인수하였습니다. 현재 미국 두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100만 모의 두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7~2021년까지 매년 8%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 특수로

17% 성장을 하였습니다. 아시안 푸드는 2015년에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3배 성장하였습니다. 2023년 하반기까지는 한국에서 반제품을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 후 미국 공장에서 완성하였습니다. 2024년부터는 연간 2,400만 개의 CAPA를 확보하여 미국

300여 개의 코스트코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길로이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미국 

수요의 90%까지 현지에서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